난 중어중문학과 학생이었다.
유학은 선택적인 부분이었지만
다녀와서 후회 한 적은 없었다. 한국, 특히 포항이라는 도시에서 20년간 자라온
나는 그 당시에 얻게된 기억이나 경험들이 내 평생을 좌우할 것 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.
각설하고,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중국유학 꿀팁 공유한다.
- 어디서 사람을 만나지?
중국인은 한국인에 꽤나 우호적인 사람들이다.
하지만 막상 중국에 가게되면 언어를 연습을 해볼 만 한 친구를 얻기 쉽지 않다
난 어플을 열심히 활용했다.

위챗, weishin
그중 위챗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. 사실 이건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거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보면 된다.
위챗을 깔았다면 그 다음은 예상외로 데이팅 어플이다.

tinder
실제로 나는 중국유학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여기서 만났다. 한국 문화에 우호적이고 중국말을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.
틴더를 추천하는 이유는 중국인이 틴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외국인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.
하지만 여성분들은 잘 가려서 만나시길 바란다.
2. 무슨 음식을 먹지?
음식은 정말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. 의외로 중국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다.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. 대학교에 있는 어학당에 간다면 학식을 먹는것을 추천하고, 사립 어학원을 가는 경우에는 꼭 먼저 입학했던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게 중요하다. 그리고 생각보다 근처 마트에 가면 한국음식 많이 판다...
내가 추천하는 음식은 鱼香肉丝, 京酱肉丝, 宫爆鸡丁 등이다.



순서대로 鱼香肉丝, 京酱肉丝, 宫爆鸡丁 이다
이 3가지 음식들은 실패할일이 전혀 없는 그런 음식들이다. 매콤 달콤하고 밥 반찬으로 시켜 먹기 딱 좋다.
3. 뭐 타고 다니지?

중국은 서울 처럼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. 교통카드를 사서 충전하고 다니면 서울보다 훨씬 저렴하고 환승도 가능하게 되어있다.
그러니 꼭 유학을 가게 된다면 교통카드 부터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.
4. 그 외의 꿀팁
중국은 바닥에 보일러를 까는 온돌문화는 없다. 그래서 방에서는 보통 실내화를 신고 다닌다.
중국식당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미지근한 것들을 기본으로 준다. 그러니 시원한 것을 원한다면 '삥더' 라는 말을 꼭 붙이자.
그러면 시원한 것을 가져다 준다.
마지막으로
유학을 갔을 때 주변에 한국친구들과 놀던 많은 친구들을 보았다. 그들은 마치 종로어학원 베이징 캠퍼스에 있는 듯 했다.
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해외에서는 한국인을 피하도록 하자.
그래야 유학의 의미가 살아난다.
다들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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